[서울 뉴스쉐어 = 최현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경찰청(청장 김기용)은 27~30일까지 4차에 걸쳐 천안 소재 JEI 재능셀프러닝에서 117 학교폭력신고센터(이하 ‘117 신고센터’) 상담요원의 학교폭력 업무처리 전문성 및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 동안 추진해 온 117 신고센터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학교폭력 사안처리 관련 사례, 위기 청소년의 특성 및 상담기법, 감정코칭과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 전문상담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117 신고센터 업무처리 매뉴얼 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하고, 업무처리의 효율화 및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관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워크숍 첫 날 참석하여 117신고센터가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을 치하하며, “이것은 상담사들이 4조 2교대 24시간 힘든 근무여건을 견디며 묵묵히 상담활동 등을 수행한 결과”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117신고센터가 학교폭력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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