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소통과 공감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논하다
제 2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최현정 수습기자 | 입력 : 2012/12/03 [10:59]
[서울 뉴스쉐어 = 최현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지난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 2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및 관계자 120여명을 초청하여 시상식 및 격려 오찬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학교, 지방자치단체, 피해·가해학생 특별 프로그램 운영기관, 일반 개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격려하는 한편 전국에 널리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6월에 열린 제 1회 공모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교 및 지자체 기관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였으며, 구성원 간·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 상호 배려를 일상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도입·운영하였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오찬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 행사에서는 수상 학교 중 하나인 인천 가좌여중의 학생들이 KBS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을 모티브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주호 장관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과부의 정책들이 단위학교와 선생님들의 부단한 헌신과 노력으로 현장에서 훌륭하게 실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과부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이 널리 확산되어 많은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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