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대선 앞두고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 국민이 神 이다!” 개최
16일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양심있는 투표’를 독려하는 행사 진행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2/12/14 [15:41]
[뉴스쉐어 = 윤민정 기자] 국학원(원장 장영주)은 이번 대선에 양심이 살아있는 투표를 하자는 취지로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 국민이 神이다!” 우리얼찾기 행사를 오는 1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며, 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
국학원 관계자는 "국민이 행사하는 한 표 한 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신(神)이다'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투표할 때 학연이나 지연 혹은 미디어에 끌려 공정한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특히 경제적, 사회적 큰 분기점이 될 이번 대선에서 국민이 양심적인 투표를 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임복지, 김소통, 최경제, 이양심’ 등의 후보자 이름이 적힌 대형 가상 투표용지에 ‘양심 투표 도장’을 찍는다. 또한 대형 대한민국 통천에 양심 투표도장을 붙이는 퍼포먼스를 한다. 그리고 손바닥에 양심 대형투표도장 디자인을 새기고 ‘양심 스타일’ 댄스와 투표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브라우니, 양심적인 투표 안하는 사람 물어!’ ‘왕이 된 남자, 걍해(투표 그냥 해)’ 등 패러디를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과 문구로 양심 있는 투표를 독려한다.
이들은 ‘우리얼찾기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지난달 25일에 13일 만에 국민 100만 명 동참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