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뉴스쉐어 = 김수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청년창업예정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특수시책 “나사장 프로젝트”(나도 사장이다!)가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나사장!'프로젝트 사업은 40세이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44명의 예비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세무, 상가임대차 보호, 창업 트랜드 등 창업을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희망자 39명을 대상으로 제12회 부산창업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최신 창업 트랜드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기본교육과 창업박람회에 참석한 창업희망자 중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15명을 최종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1인당 1천만원 한도내에서 창업홍보, 인테리어, 창업 컨설팅, 점포 내 정보화기기 등의 창업비용을 지원했다.
그 결과 디자인플레인(대표 김은숙), PVC창호업체 창과유리(대표 신민관), 베이커리 전문점 르에스까르고(대표 고용준) 등 15명이 창업에 성공하여 현재 영업중에 있다.
도는 금년도 추진성과를 분석하여, 내년에도 ‘나사장!’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하고 이와 더불어 41세이상 조기퇴직자들을 위한 ‘시니어창업’프로젝트도 병행 추진하여 청장년층들의 성공창업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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