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경찰서는 24일, 선경종합환경 대표 고경돌씨를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는 부산 관내 해양환경지킴이 57명 중 최우수자 1명을 선정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사진제공 = 부산해경)     © 김수경 기자

[부산 뉴스쉐어 = 김수경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24일, 해양환경 보전활동과 해양오염 신고실적이 우수한 선경종합환경 대표 고경돌씨를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하여 포상했다.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는 부산 관내에서 활동 중인 해양환경지킴이 57명 중 최우수자 1명을 선정하여 해양오염 신고 및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 실적이 우수한 자에게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올해의 지킴이로 선정된 고경돌 대표는 평소 바다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양오염사범 신고와 방제훈련, 해상정화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업적을 거양했다.

‘해양환경 지킴이’제도는 해양과 주요 항·포구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998년에 도입하였으며, 2004년도에는 범국민적인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를 위하여 시민, 단체, 해양관련 종사자를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름 등 폐기물 불법 해양배출행위에 대한 신고와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바다정화운동, 해양오염에 관한 제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를 선정`포상함으로서 국민들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적극적인 보전활동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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