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뉴스쉐어 = 김수경 기자] 겨울철 정전을 대비한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지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전력소비량이 급속히 증가하여 전국적인 전력수급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음에 따라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작년 9월 발생한 순환정전사태와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하여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전력소비량이 많은 내년 1월 10일 오전 10시에 20분간 실시한다.
이에 도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의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대 도민 홍보한다.
오는 26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과 1호 광장에서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고 오는 27일에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부인회 등 사회단체와 에너지관리공단·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전기공사업협회·관리시공협회 등 에너지분야 사업자단체 등이 참여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