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뉴스쉐어 = 김현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3년 정책분석평가사 50명을 신규 양성해 새로운 시책 발굴과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성과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분석평가사 양성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2013년 상반기 중에 8주 동안 계량분석론, 조사방법론, 정책분석론, 정책평가론 등 4개 과목에 대한 집합교육 24시간, 온라인 교육 48시간 총 72시간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후 교육 이수자에게 주어지는 국가공인 정책분석평가사(2급) 시험에 합격하면 성과평가단으로써 각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010년부터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관리와 평가를 위해 정책분석평가사를 양성하고 성과평가단으로 활용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민선5기 비전과 시정방침이 연계된 부서의 성과지표를 개발 및 관리하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적자원담당관은 ‘2,300여 공직자가 만들어내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이 합리성과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분석평가사와 성과평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