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최현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이번 주부터 2013년에 배치되는 천 551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 연수가 시작된다고 7일 밝혔다.
연수자들은 8월까지 총 570시간의 연수를 받고 ‘진로진학상담’ 정교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2천 999명에 2013년 천 551명이 추가되어 총 4천 550명의(전체 중ㆍ고교의 84%)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일선 학교에서 활동하게 된다.
학생 수 100명이상 모든 중ㆍ고등학교에 진로교사 배치로 학생들의 자아탐색, 직업ㆍ전공탐색, 진로목표설정 등을 위한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 여건을 갖추게 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2013년 진로진학상담교사 연수 대상자 선발 인원은 서울 209, 부산 119, 대구 80, 인천 87, 광주 59, 대전 41, 울산 41, 경기 383, 강원 54, 충북 63, 충남 72, 전북 5, 전남 85, 경북 97, 경남 122, 제주 24, 세종 10명이다.
연수 과정은‘청소년 진로특성 진단 및 활용’, ‘진학지도기법의 이론과 실제’, ‘직업세계와 직업정보 탐색’, ‘진로와 직업 교수학습방법’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8개월에 걸쳐 진행 된다.
진로진학상담교사제도는 학교의 진로 진학에 관한 상담과 지도를 전담하는 교사로서 2011년 3월 교원자격검정령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교과교사 제도이며, 2014년까지 모든 중ㆍ고등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