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스쉐어 = 안석영 기자] 전주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각 급 학교의 어린이들이 신 나고 재미있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의 내용은 ‘연 만들어 날려보기’, ‘나의 새해다짐 꽃 편지에 써서 제출하기’, ‘환경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등이다.

‘연 만들어 날려보기’ 행사는 1월 10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선착순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오리연에 자기만의 글씨와 그림을 새겨 날려보는 체험이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나의 새해다짐 꽃 편지에 써서 제출하기’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예쁜 그림을 그려 넣은 편지에 새해 소망 또는 다짐을 쓰고 편지 봉투에 발송주소를 적어서 제출하면 연말에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우송해 주는 것으로 이번이 두 번째이다.

환경다큐멘터리 영화상영 코너에서는 MBC에서 제작한 ‘북극의 눈물’(1월 6일), ‘남극의 눈물’(1월 9, 13일), ‘아마존의 눈물’(1월 16, 20일), ‘아프리카의 눈물’(1월 23, 27일)등을 13시부터 17시까지 상영했다.

자연생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생태·기후변화·친환경에너지 체험학습과 연계하여 특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생생한 체험학습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에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열어 어린이의 정서발달에 힘쓰는 등 가족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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