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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개막

추억의 동심 놀이 매력에 풍덩

안석영 기자 | 기사입력 2013/01/14 [15:20]

제2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개막

추억의 동심 놀이 매력에 풍덩
안석영 기자 | 입력 : 2013/01/14 [15:20]
▲ 제2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에서 송어잡이 삼매경인 어린이     ©안석영 기자

[전주 뉴스쉐어 = 안석영 기자] 전북 무주군 ‘남대천 얼음축제’가 개막해 남대천을 찾은 관광객이 동심 놀이의 매력에 빠졌다.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얼음축제는 ‘추억의 동심 속으로’란 주제로 송어 낚시대회, 썰매 타기, 얼음조각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첫날 남대천 낚시코너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송어잡이가 단연 인기를 끌었다. 썰매장에 나온 어린이들은 좌식 썰매와 자전거 썰매 등을 타며 가족과 함께 신이 나는 겨울방학을 만끽했다.

이밖에 남대천변에는 얼음빙벽, 얼음조각전시장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추진위원회는 송어낚시와 가족 썰매 유료 입장객에게 5천 원권 무주사랑 상품권을 지급해 축제장 인근 반딧불 장터와 건강체험장, 최북미술관 등지에서 연계 관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이틀째인 12일엔 풍등날리기, 저글링쇼, 노래경연 등 다채로운 식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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