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한나라당 입당, 강원지사 MBC 전 사장 대결
4.27 보궐선거, MB정권 엄기영 vs 노무현 정권 최문순 대결구도 관심 집중
임한나 기자 | 입력 : 2011/02/28 [22:08]
▲ 엄기영 전 MBC 사장과 최문순 민주당 의원 <사진 왼쪽부터> | |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엄기영 전 MBC 사장이 한나라당에 입당한다.
한나라당 강원도당은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오는 3월 2일 도당 회의실에서 입당 및 출마기자회견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강원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였으며, 엄기영 전 MBC 사장이 한나라당에 입당하는 오는 3월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엄기영 MBC 전 사장과 최문순 의원의 강원지사 출마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엄 전 사장은 강원도 평창 출신이며 최 의원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같은 춘천고 출신으로 엄 전 사장이 최 의원의 5년 선배이다.
또한 최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2005년에 MBC 사장을 지냈고, 엄 전 사장은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 2008년에 MBC 사장을 지냈다.
이로써 오는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는 MBC 전 사장의 대결 구도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 본부 = 임한나 기자 dnfleogksalsrn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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