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일반부 대상작 '선비의 향기'     (사진=전주한지문화축제)

[전주 뉴스쉐어 = 안석영 기자] 제19회 전주한지공예대전 출품작 공모를 시작했다.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한지공예대전은 21일 운영위원회를 조직했다.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한지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유봉희 소장을 운영위원장에 재선임하고 4월 19일까지 출품작 원서교부 및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 부문은 전통부문(지호∙지승∙전지∙장지), 현대부문(한지조형∙회화∙닥종이인형), 문화상품부문(한지를 소재로 한 상품화가 가능한 작품), 창작한지부문(수록한지∙색한지∙화선지 등 응용한지)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8백만 원이 수여되며, 전라북도지사상(금상)에 3백만 원, 전주시장상(은상) 1백만 원,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장상(동상) 5십만 원, 특별상 3십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전주한지문화축제기간인 5월 2일부터 5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와 전주한지문화축제장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4월 25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5월 2일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식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봉희 전국한지공예대전위원장은 “전국한지공예대전은 1994년부터 시작한 역사가 있는 대회로 올해는 가장 한국적이며 한지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작품이 다수 출품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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