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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여사, ‘평창스페셜올림픽’ 참여 28일 방한

이예지 기자 | 기사입력 2013/01/28 [16:23]

아웅산 수치여사, ‘평창스페셜올림픽’ 참여 28일 방한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3/01/28 [16:23]
[평창 뉴스쉐어 = 이예지 기자] 미얀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여사가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와 2013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의 초청으로 28일 오후 6시 한국을 찾는다.

오는 29일 강원도 평창의 용평돔에서 있을 평창스페셜올림픽 개막식과 30일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있을 글로벌개발 서밋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하는 수치여사는 미국을 방문한 뒤 이날 오후 6시 하와이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4박5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나경원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인천공항을 찾아 수치여사를 직접 영접할 예정이다.

수치여사는 방한 이틀째인 29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항공편으로 양양에 도착, 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

그는 이어 30일의 글로벌개발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기자회견에도 참석한 뒤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광주로 향한다.

‘그늘에서 빛으로’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수치여사는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빈곤퇴치 등을 주장하며 이번 글로벌서밋의 결과물인 평창선언을 전세계에서 모인 정상들과 발표할 예정이다.

미얀마의 독립영웅 아웅산 장군의 딸로 태어난 수치여사는 어린 시절을 외국에서 보냈으나 88년 어머니의 병환소식을 듣고 귀국했다가 민주화 운동에 휩쓸린 이후 지금까지 민주화 투사로 활약하고 있다.

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을 이끌면서 90년 총선에서 승리를 했으나 군부의 탄압으로 정권을 잡지 못하고 오히려 15년간의 가택연금을 당하기도 한 그는 9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94년에는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나 역시 가택연금으로 수상하지 못했다.

한편, 최근 가택연금이 풀려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이 된 수치여사는 이번 방한 중 광주에서 인권상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며 서울대에서는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2월1일 저녁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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