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안지선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2013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를 관내 7개 시장에서 개최한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구민들이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7개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2013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에서는 ▲전통놀이(투구던지기·윷놀이 등), ▲문화공연(풍물단공연·7080공연·노래자랑 등) ▲할인행사(영광굴비·과일·제수용품 등) ▲경품행사(온누리상품권·가전제품·쌀·선물세트) 등이 진행된다.
답십리시장에서는 다음달 5일부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와 노래자랑을 펼치고 상품권과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답십리현대시장에서는 다음달 1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영광굴비, 제수용품, 명절음식재료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00원 할인과 쿠폰지급 등의 사은행사도 펼친다.
서울약령시장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상품권 행사와 풍물패 공연, 7080공연을 선보이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한약재 구입 가격에 따라 상품권과 전기주전자, 쌍화탕 등도 증정한다.
청량리종합도매시장에서도 다음달 7일 가공식품 및 잡화류 구입시 상품권과 경품을 제공한다.
회기시장에서는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풍물단의 거리공연을 펼치고 상품권과 경품을 지급한다.
이인철 동대문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전통시장을 효과적으로 알려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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