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문화생활팀 = 신예랑 기자]화려한 패션쇼에서 런웨이를 당당하게 걷는 모델들의 군살 없는 몸매, 인터넷 쇼핑몰 피팅모델들의 가녀리고 여성스러운 라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부러워하며 ‘모델 몸매’를 꿈꿔봤을 것이다.

모델들의 날씬한 사진을 붙여 두고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워봤자 작심삼일. 저 모델의 몸무게는 몇일지, 어떤 ‘스펙’을 가져야 저 몸매를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하지만, 사실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모델들은 숫자보다도 보여지는 몸매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모델들이 굶어서 빼기보단 꾸준하고 강한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며칠 굶어서 적은 몸무게를 만든다 해도 예쁜 몸매는 나오지 않는다. 건강해보이지 않고 예쁜 사이즈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모델들은 어떤 다이어트로 예쁜 몸매를 만들까? 국내 최대 온라인 모델 구인구직 사이트 모델캐스트에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다이어트를 함께 병행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디톡스 다이어트는 안젤리나 졸리 등 해외 스타들 뿐 아니라 최근 가수 이효리도 시도한다고 밝혔을 정도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식습관을 조절하면서 함초 또는 레몬을 이용해 몸 안에 누적된 노폐물과 독성 물질을 몸 바깥으로 빼내는 원리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생활에서 운동을 만들어내는 ‘니트 다이어트’를 시도하자. 니트 다이어트는 티아라가 방송에서 소개한 후 화제가 된 다이어트 방법이다. ‘니트(NEAT)’란 ‘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비운동성 활동 열 생성)’의 약자로, 말 그대로 특별한 운동이나 식이조절 없이 오직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서 칼로리 소모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모델캐스트는 아파트 계단 걸어 올라가기, 지하철에서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에서 서서가기 등 생활 속 운동량을 늘이는 것도 다이어트에 꽤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수분을 많이 가진 두부나 미역 등을 먹으면 포만감을 줘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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