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5일 조 구청장, 행정국장, 재정국장을 포함한 구 관계자와 AIG 그룹 글로벌 부동산 관리책임자 John S.Whitaker, AIG 코리아부동산개발 사장 Trey Freeman 등 그룹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여의도 금융중심지 내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공사 현장 및 홍보관을 시찰하고 원활한 센터 건립 추진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관계자들은 2011년 중반 입주 예정인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오피스타워 C」28층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 및 내진 설계, 외벽 재질 등 관련 사항을 시찰하고 공사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한 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홍보관에서는 SIFC의 현황과 미래 비전에 관한 브리핑 및 여의도 국제금융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는 여의도가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중심지’로 지정되고, 서울시로부터 ‘금융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연구용역을 실시 후 국제금융 및 업무중심지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서울국제금융센터 ‘SIFC’, 오피스 빌딩 ‘PARC 1’ 건립 등 이 추진되고 있다. 구는 국제금융허브도시에 걸맞은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금융디자인거리조성, 권장업종에 대한 지방세 감면,용적률, 건폐율 완화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통한 금융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7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제금융중심지 도약”을 내용으로 한 지역개발부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북아 금융허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