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3代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올해의 ‘병역명문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갖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을 찾아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이 사업은 2004년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1,363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족은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업체 등에서 자연휴양림, 궁, 능원, 콘도 등 480여개 시설의 이용료와 일부 병원 또는 의원의 진료비를 감면 해주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있다.
3대 가족(할아버지, 아버지 형제, 본인 및 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말하며, 남성이 없는 경우에는 여성 복무자도 포함된다.
신청서는 병무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내려 받아, 2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방문, 우편, 팩(FAX)를 통해 ‘병역명문가 신청서·제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신청에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기관블로그 ‘청춘예찬’을 참조하거나 병무민원상담소 각 지방병무청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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