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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임윤택 사망, 네티즌 울리는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강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3/02/12 [13:37]

故임윤택 사망, 네티즌 울리는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3/02/12 [13:37]

[뉴스쉐어 = 강민경기자]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33)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울랄라세션의 ‘서쪽하늘’이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순위권에 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울랄라세션의 ‘서쪽하늘’을 들으며 고인 생전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며 추억하고 있다.  
 
울랄라세션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 당시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편곡해 애잔한 감성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영화 ‘청연’의 OST곡으로 위암 투병 중 생을 마감한 故장진영이 직접 무대에서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쪽하늘’의 가사는 ‘서쪽 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돼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 소리쳐 불러도’,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알고 있는 듯이’ 등 절절한 이별 심경이 담겨있다.
 
마치 고 임윤택의 남겨진 가족과 멤버,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가 깊은 울림을 준다.
 
당시 임윤택은 ‘슈스케3’ 출연 당시 심사위원이던 이승철에게 “‘서쪽하늘’을 꼭 부르고 싶다”며 “나와 같은 상황이었던 고 장진영도 이 노래를 좋아했던 것으로 안다. 장진영은 암을 수술할 수 있었지만 배우로서 몸이 망가지는 것을 원치 않아 수술하지 않았다고 들었다. 나 역시 천상 무대에서 노래하는 녀석인지라 무대에만 올라가면 기운이 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고 싶은데 어쩌죠?”, “그립다. 애절한 목소리가 더 울린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하루종일 슬픔이 지워지지 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 임윤택은 지난 11일 밤 오후 8시 42분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족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3’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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