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쉐어 = 윤수연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황경식 의원은 2013. 2. 14(목) 제주대학교(국제교류관)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9회 우수조례 선정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2011년 7월 1일부터 2012년 8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조례 중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신청조례를 대상으로 우수조례를 선정하였고, 대전광역시의회에서는 2011년 9월에 행정자치위원회 황경식의원 등 9명이 발의하여 11월에 공포한 전국 최초의 '대전광역시 문화격차해소 및 진흥조례'가 우수조례 개인상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조례는 지역간·계층간 차별 없이 모든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여 현재는 문화격차해소 및 진흥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문화활동 사업 등을 지원하며 도시 내 불균형 해소와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충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회 황경식 의원은 “대전광역시 문화격차해소 및 진흥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임기 기간 중 지역발전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조례를 현실 상황에 맞도록 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우수조례를 발의 제정한 지방의회 의원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