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수습기자]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2월부터 3월까지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습환경이 열악하여 자신만의 학습공간이 부족한 저소득층 자녀 10가구를 선정하여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희망앳홈'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부방 만들기 '희망앳홈'사업은 수영구 수급자 세대 중 세대의 복합적인 문제로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집중 관리되고 있는 90세대 중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가구 25세대를 추려서 특히 공부방 여건이 열악한 10세대에게 산뜻한 공부방을 선물하게 되었다. 

수영구는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교부받은 특별지원금 일천만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10가구에 대하여 도배, 장판, 블라인드 등을 교체하여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책장, 책상, 의자, 침대, 노트북 등을 설치하여 학습공간이 부족하여 학습의욕이 떨어지는 저소득세대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고 학습능력도 키울 수 있는 산뜻한 공부방을 만들어준다.

구 관계자는 "아동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대부분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자신만의 공부방을 가지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습부족이 학력 미달로 연결되어 경제적 빈곤이 다음 세대로 되물림 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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