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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봄철 기온 변화 크고 황사 5차례 전망

엄수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2/28 [19:58]

부산·경남, 봄철 기온 변화 크고 황사 5차례 전망

엄수현 수습기자 | 입력 : 2013/02/28 [19:58]
[부산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3월 날씨는 추울 때가 있겠으나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청장 김성균)은 올해 봄철(3~5월) 기상 전망을 통해 3월 상순의 경우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3월 중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겠다.

3월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전망이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며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이겠으며 남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올해 봄철 전반에 대륙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황사의 발생일수는 평년(5.2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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