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방수총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문화재청) | |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해빙기를 맞아 4~12일 문화재와 주변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안전점검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서울 흥인지문’ 등 13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보와 보물 40곳은 문화재청이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직접 점검하고 나머지 95곳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체 시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봄철 해빙의 영향으로 인한 문화재 변형 여부와 기울임 등 각종 문화재 시설물의 훼손과 파손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시설물(방수총, 옥외소화전 등)과 안전경비인력 근무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4회(해빙기, 풍수해, 가을철, 겨울철)의 정기 점검과 필요할 때 수시 점검해 문화재와 주변 환경에 대한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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