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뉴스쉐어 = 정경희 기자]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송현, ㈜와이제이씨 등 지역 지식재산 중심 유망중소기업 7개사를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식재산 스타기업 지원은 전남도와 특허청이 1대1 매칭에 의한 것으로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남지식재산센터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개사를 대상으로 1, 2차 사전평가를 실시한 후 특허청, 전남도 등 전문가로 구성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송현·㈜와이제이씨 등 7개사를 스타기업으로, ㈜벌교꼬막·슬로우아일랜드는 예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3년간 총 2억 원 이내(7천만 원 이내/연)에서 우수지식재산의 권리화 및 사업화, 기업별 전담 자문 지원 등 지식재산권 보호·창출·활용 전 분야에 걸쳐 종합 지원한다. 예비 스타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올해부터는 전남의 전략산업, 지역 균형 등을 고려해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을 선정했다”며 “기존 기업지원서비스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11월 지식재산센터와 기술이전센터를 통합해 특허․브랜드․디자인 출원, 기술이전, 금융·시장관리 등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통합기업지원(One-Sto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지식재산권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