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식목일 앞두고 나무 심기 행사 해~
웅포 그린 터널 조성을 위해 단풍나무 1천400여 본 식재
유유례 수습기자 | 입력 : 2013/04/03 [02:09]
▲웅포리 함라산 임도변에 단풍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익산시) | |
[익산 뉴스쉐어 = 유유례 수습기자] 지난 2일 익산시는 제68회 식목일을 앞두고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웅포 그린 터널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웅포면 웅포리 함라산 임도변에서 시민과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풍나무 1천400여 본을 심었다.
익산시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이 식재된 웅포 숭림사~입점마을 구간에 이번 단풍나무 식재로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고, 걷고 싶은 길로 내년까지 웅포 그린터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는 이날 식목행사에 참석한 시민에게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서 제공한 나무교환권을 1매씩을 배부해 시민 1인당 1그루의 나무를 심어 늘 푸른 녹색 도시 익산을 조성하는데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친환경 저탄소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벌채지 조림사업 27ha를 비롯해 2억 3천700만 원을 들여 큰 나무 가꾸기 등 숲 가꾸기 사업 567ha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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