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미진 고소 “사진 불법도용, 오직 해독주스+운동만으로”  (사진=권미진 트위터)

[뉴스쉐어 온라인이슈팀 = 이예지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25)이 자신의 사진을 불법 도용한 다이어트 업체들을 고소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권미진 소속사 관계자 측은 “최근 지인들이 권미진에게 무슨 광고를 했냐고 물어와 불법도용한 사실을 알게 됐다. 다단계 다이어트 업체는 권미진 사진을 버젓이 광고사진으로 사용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마치 자신들의 제품을 사용한 것처럼 허위 광고했다.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고 고소이유를 밝혔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 측은 “권미진은 직접 만든 해독주스와 운동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에 의한 것이지 어떤 약물의 도움도 받지 않았다. 허위 광고에 속는 분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권미진은 무려 100kg이 넘는 고도비만이었으나 지난 2011년 7월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 헬스걸 코너에서 개그우먼 이희경과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이후 권미진은 꾸준한 관리로 현재 50kg까지 감량해 많은 여성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권미진은 지난 2월경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블로그를 개설해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다이어트 업체를 대상으로 고소한 권미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권미진 고소 잘했다. 저런 식으로 돈 벌이하면 살림살이 좀 낳아지냐?”, “애써 뺐는데 함부로 도용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 “권미진이 고소했군요. 잘했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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