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 만들기’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북페스티벌은 관내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사립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학교 과학동아리 등 전체 35개 독서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또 관내 중·고·대학생,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자원봉사 등 민·관·군·산·학이 네트워크로 연계되어 책으로 만나는 6가지의 신나고 아름답고 특별한 세상의 테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은 세계문화행사 ‘아프리카 쇼’를 비롯해 어린이합창단, 뽀로로와 함께하는 신나는 마술쇼, 어린이 국악단, 북크로싱 퍼포먼스, 이수지 작가와 함께하는 ‘액션페인팅’, 이상교 작가 등 어린이·청소년 문학계의 거장 6명과 함께하는 ‘작가와 놀자’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펼쳐라 골든북’, 연극‘100만번 산 고양이’, 인형극 ‘훨훨간다’ 등의 무대공연, 황선미·고대영 작가와의 음악이 어우러진 ‘북 콘서트’가 열린다.
40여개의 상시 체험부스와 고 권정생의 삶과 문학을 살펴보는 ‘권정생 특별전’, 전래동화를 놀이로 체험할 수 있는 ‘호랑이 뱃속 잔치’, 책의 미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체험, 블록 동시놀이 등의 ‘책 놀이터’와 ‘안녕, 달토끼야’ 조형전, ‘책의바다’ 기획전, ‘북러뷰·어린이 그린그림’ 전시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연수 청소년·어린이 북페스티벌’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 전시 등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운영 및 참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