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삼성디스플레이 압수수색, 삼성과 LG간의 'OLED 공방전' 2라운드

남경원 기자 | 기사입력 2013/04/10 [23:18]

삼성디스플레이 압수수색, 삼성과 LG간의 'OLED 공방전' 2라운드

남경원 기자 | 입력 : 2013/04/10 [23:18]
[뉴스쉐어 온라인 이슈 = 남경원 기자] 'OLED기술유출건'과 관련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간의 공방전이 오가고 있다.
 
지난 9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을 탈취한 혐의로 경기도 용인의 삼성디스플레이 기흥 본사와 충남 아산 사업장 등 모두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삼성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OLED 세계 시장점유율 98%를 차지하고 있다"며 "오히려 자사의 기술유출을 우려하고 있지 남의 기술을 쳐다볼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LG 측은 "삼성은 아직 출시도 못한 대형 올레드를 LG는 제품을 출시했는데 중소형 시장에서 점유율 98%라고 강조하는 게 궁색하지 않나"며 "자사의 앞선 OLED 기술을 오래전부터 빼내가려고 했다는 혐의 사실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으로 양사의 기술유출 싸움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OLED 기술은 차세대 대형 TV 시장의 핵심기술로 세계 TV시장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두 기업간의 기술 유출 의혹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7월에는 LG가 삼성의 OLED 기술유출 혐의로 수원지검이 LG 임직원 11명을 기소했고, 9월 삼성의 서울지법에 기술 및 자료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에 LG도 맞소송을 내는 등 OLED 기술을 둘러싼 특허소송이 있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33
  • 도배방지 이미지

  • 이건희 삼성 회장, 장모 빈소 찾아
  • 삼성디스플레이 압수수색, 삼성과 LG간의 'OLED 공방전' 2라운드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더커졌어’
  • 차기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될 모바일 AP "Exynos 4 Quad" 본격 양산
  • 삼성전자, 중동에서 '3D·스마트' 로 올인
  • 삼성 스마트 TV, 영국 AV전문 매체에서 극찬
  • 안구마우스 제작 기술 공개
  • 삼성전자공과대학교, 석박사 포함 졸업생 66명 배출
  • 삼성전자, 아프리카 태양광 LED 랜턴 지원
  • 삼성전자 디지털 엑스레이로 의료기기 사업 분야 제품 라인업 구축
  • 삼성가 이맹희와 이건희 재산분쟁, 최대 2조원
  • 최신 플랫폼 탑재된 ‘웨이브3’ 국내 출시
  • 삼성 장남 이맹희, “상속분에 따른 주식 인도하라” 제소
  • 2012년 삼성전자의 디자인 세계에서 인정
  • 삼성, PI 5000억을 쏜다!
  • 삼성 TV, 다시 월판매 신기록 경신
  • 태안 기름유출 4주년? 삼성 기름유출 4주년!
  • 삼성전자, 고객과 소통하는 스마트폰 네이밍 전략 공개
  • 삼성, 애플 때문에 호주와 유럽에서도 판매 불가
  • CJ 삼성증권에 강력한 법적대응 시사
  • 이동
    메인사진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