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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따뜻한 봄 영화를 감상하다!
‘2013, 영화의전당 무료 야외상영회’ 4월 16일부터 시작
민신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4/12 [23:55]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지난여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매회 만원사례를 이루며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명작의 감동을 선사했던 야외상영회가 2013년 부산 시민과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 동안 약 20,000명의 관객들을 끌어들이며 대대적인 성과를 이뤄냈던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는 올해 역시 여름철인 7월부터 9월 둘째 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2013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무료상영 프로그램으로 영화의전당 아카이브의 소장작들을 다양하게 소개할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16일 ‘2013년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에서 첫 번째로 관객들을 맞이할 작품은 <비포 선라이즈>으로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풋풋했던 시절을 다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5월 21일에는 이치가와 곤 감독이 2살짜리 아기를 주연으로 내세운 귀여운 걸작 <나는 두 살>을, 6월 18일에는 유덕화 주연의 1990년대 홍콩 누아르 대표작 <천장지구>를 상영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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