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미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3/04/15 [19:08]
기지시줄다리기에서 빛난 ‘대구 청풍달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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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뉴스쉐어 = 이금미 기자]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지난 14일 4일간의 여정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이긴 마을에는 풍년이 든다고 하니 우리 힘내어 대구에 풍년을 안겨 드리세! ! 한 맘, 한 뜻으로 영차 영차!!     (사진제공=대구 청풍달구벌)

이번 줄다리기 대회에서 ‘대구 청풍달구벌’ 팀이 유력한 우승후보들을 격파해 혼성부분 1위, 남자부분 2위, 여자부분 3위로 입상해 화합과 단합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1982년 중요 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 및 보존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 무형문화유산이자, 500년의 유구한 역사가 있다. 또 2011년 4월에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을 세계 최초로 건립한 이후부터는 민속축제의 현장으로써 줄다리기를 비롯해 용왕제, 시장기원제, 씨름대회, 솟대경연대회 등도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이 일대에 해양재난이 닥친 것을 마을 사람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극복한 것에 기인해 시작된 것으로, 물 윗마을과 물 아랫마을로 나눠 3전2선승제로 겨룬다. 현재는 우리나라 민속축제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며 국위선양을 담당하고 있다.
 
또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는 오랜 시간을 걸쳐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줄다리기 줄을 제작했다. 이 줄은 직경이 1m, 길이가 200m, 무게는 자그마치 40t에 이른다.
 
이 밖에도 팔씨름대회, 전국농악대회, 소꼬리 씨름대회를 비롯해 아시아 5개국 줄다리기협회 관계자들이 학술대회를 열어 줄다리기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2015년까지 등재할 구체적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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