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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첫 韓美정상회담’ 내달 7일 확정…주요의제는?

북핵과 원자력재협정 논의될 듯

한장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16 [14:45]

朴 ‘첫 韓美정상회담’ 내달 7일 확정…주요의제는?

북핵과 원자력재협정 논의될 듯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3/04/16 [14:45]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7일 첫 해외순방으로 미국을 찾아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과 북핵문제, 또한 포화상태에 이른 원전폐기물 재처리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은 16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5월 7일 오바마 대통령과 취임 후 첫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윤 대변인은 정상회담을 통해 “올해 6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의 성과와 새로운 협력 관계 발전 방향, 북핵 문제를 포함한 대북정책 관련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을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새로운 양국 간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양국 간 포괄적 전략동맹을 한 단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박 대통령의 방미는 현재 한반도 정세에 비추어 한·미 간 공조가 어느 때보다도 긴요한 시점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서 언급된 북한 관련 논의와 함께 한·미 원자력 재협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전 당선인 시절 미 정부합동대표단과 미 하원의원단을 만난 자리에서도 한미원자력 협정 개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한국 해마다 23개의 원전에서 700t 가량의 사용후 핵연료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미 저장고에는 70% 이상이 채워졌고 한·미 원자력협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2024년에 완전포화상태에 이르러 원자력 발전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에 원자력 발전을 대체할 방안이 아직까지 미흡한 까닭에 원자력협정 개정은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중요한 과제가 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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