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수습기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국악칸타타 ‘동래성 붉은꽃’이 4월 25일부터 3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왜군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한 송상현 동래부사의 결의와 인간애, 동래성을 지키다 목숨을 다한 동래읍성민들의 충(忠)과 의(義)를 현대적인 감각의 국악칸타타 형식으로 제작했다.
전체 2막으로 구성된 국악칸타타 ‘동래성 붉은 꽃’은 국악의 틀에 서양의 칸타타(바로크시대에 발전한 성악곡) 형식을 가져와 새롭게 창작한 무대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부산대학교 한국음악과 성악전공자 등 총 200여명의 출연진이 화려하고도 웅장한 무대을 선보인다.
25일과 26일은 오후7시 30분, 27일은 오후5시에 공연이 시작되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051, 607-31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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