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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전주시 한해를 꾸려갈 살림규모가금년 본예산 9,529억원 대비 6.8%인 651억원이 증가한 1조 180억원으로 전주시 의회 예산결산특별 위원회 심사를 거쳐 21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최종 확정됐다.
그중 일반회계는 8,146억원으로 금년 본예산 7,665억원 대비 6.3%인 480억원이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금년도 당초예산 1,863억원 대비 9.2%(171억원)가 증가한 2,034억원이다. 전주시는 ‘서민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 분야와 장애인, 노인, 농민, 여성, 어린이 등 어려운 계층 보호를 위한 친 서민 시책에 중점을 두어 편성한 2011년도 예산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는 출산 장려 시책인 셋째아 이상 출생아 자녀 양육비 지원 2억원초등학생 무상급식 83억원드림스타트 센터 운영 3억원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3억원청년취업 2000(청년실업해소사업) 10억원덕적천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50억원전주천 고향의 강 사업 90억원 등이다. 전주시는 예산이 최종 확정된 만큼 사업비 집행을 위한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는 등 내년도에도 조기집행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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