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국내 유일의 어린이 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제8회를 맞이하여 ‘레디~액션!’ 출품작을 공모한다.

‘레디~액션!’은 어린이들이 순수한 마음과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직접 만든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자랑하는 경쟁부문이다.

이번 공모는 경쟁부문으로 진행되며 경쟁부문 출품작은 키즈포키즈 어린이집행위원과 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예선심사를 거쳐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기간에 본선작으로 선보이게 된다. 

본선작 20편은 키즈포키즈 어린이집행위원과 지난해 레디액션 수상자로 구성된 어린이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 6편을 뽑으며 시상은 2013년 7월 28일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서 하게 된다.

국내외 어린이 및 중학생(6~16세)을 대상으로 한 경쟁부문 출품작은 2012, 2013년도에 제작한 단편영화로 주제 및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경쟁부문 수상자는 다음 해 심사위원단으로 활동하게 되고 해외 어린이 영화제 출품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출품신청서는 영화제 홈페이지(www.biki.or.kr)에서 내려받으면 되며 온라인으로 출품신청서 접수 후 예심용 DVD를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고, 본선 진출작은 6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참여형 영상문화축제로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2005년 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8회째를 맞은 2013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친구가 되고 싶어’라는 주제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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