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의 취향으로 알아보는 자신의 성격’ © 독하우스다이어리 | |
[뉴스쉐어 온라인이슈팀 = 이지현 기자] ‘평소 즐기는 커피 종류가 그 사람의 성격을 말해준다’는 내용의 분석 글과 이미지가 올라와 해외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상 모습을 만화로 그려 공개하는 ‘독하우스 다이어리’ 사이트엔 최근 ‘커피 취향과 성격 관계’라는 작품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사람은 친화력이 좋고 적응력도 높으며 커피 맛 그 자체를 좋아하는 흔치 않은 유형이라는 평가다. 더블 에스프레소를 마신다면 문제 해결 능력이 강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모카를 좋아하는 사람은 재미를 추구하고 창의적이다.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커피를 ‘에너지 충전 음료’로 활용할 줄 안다.
라테 애호가는 성찰적이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을 보이며, 카푸치노를 사랑한다면 마음이 따뜻하지만 가끔 무신경할 때도 있다. 마키아또는 마음을 잘 열지 않고 보수적인 사람들이 선호한다.
또한 아메리카노를 즐긴다면 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이고 단순한 인생의 기쁨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하며, 아이스커피를 좋아한다면 자기주장이 분명하고 직설적이라고 한다.
커피 취향과 성격의 관계 분석도에 네티즌들은 “마끼아또를 즐기는 사람은 보수적이라고?”, “커피 취향과 성격의 관계, 나랑은 좀 다른 것 같은데”, “재밌다”, “모카! 많이먹는건 아메리카노지만 모카가 젤 좋다”, “말도 안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커피의 취향과 성격의 관계 분석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을 알지만, 괜히 관심을 갖게 된다. 커피의 여유를 즐기는 이들이 여전히 많고, 또한 자신의 취향과 성격에 여전히 궁금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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