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쉐어 = 남경원 기자] 제8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예미경 교수가 우수논문상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1년간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문적 가치가 우수한 3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예 교수는 'Carbonic Anhydrase 6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과 Phenylthiocarbamide 민감도 및 미각 장애와의 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된 것.
이와 함께 쓴맛과 관계된 PTC 유전자형을 대량으로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연구인 'Multiplex minisequencing screening for PTC genotype associated with bitter taste perception' 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하여 비과 부분 1위의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예 교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경북대학교 생물학과 김언경 교수팀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 수상을 통해 아직 미개척 분야 중 하나인 미각장애에 대해 더욱 더 열심히 연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