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엿보기!
-마을만들기 사업 통합 컨트롤타워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개소
민신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5/17 [16:16]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5월 22일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시의회의장, 서병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역 내 마을만들기 사업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구 광안동 舊보건환경연구원 1층에 자리 잡은 지원센터는 주민과 행정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중간조직으로서 앞으로 주민과 행정기관간 협력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마을장터 운영 ▲개소식 ▲지식나눔 협약식 ▲사업설명회 및 포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인 ‘마을장터’에는 산리공동체, 감천문화마을, 동대신동 닥밭골마을 등 13개 팀 25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소식’에서는 도시재생 선언문을 선포한다.
이어 ‘지식나눔 협약식’에서는 마을만들기 및 도시설계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권위와 역량을 갖춘 한국도시설계학회 및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함께 지식나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마지막 행사인 ‘사업설명회 및 포럼’에서는 마을만들기 주요업무 설명 및 마을만들기 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생·자립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마을만들기 워크숍, 특강,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마을, 문화, 공원, 시장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동하면서 재생할 수 있는 원동력인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 전역 도시재생사업 확산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생·자립형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으로 부산형 창조도시재생사업의 정착 및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