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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정문학회’ 하동 토지문학관으로 떠난 문학 나들이

新서정 문학회에서 지난 14일 평사리 문학관을 다녀오다!

민신애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5/18 [22:40]

‘신서정문학회’ 하동 토지문학관으로 떠난 문학 나들이

新서정 문학회에서 지난 14일 평사리 문학관을 다녀오다!
민신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5/18 [22:40]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문학동아리 ‘新서정 문학회’에서 고(故)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하동 악양면 평사리 토지문학관 일대로 춘계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지난 14일 진행된 춘계 문학 기행에는 ‘新서정 문학회’의 회원들과 부산의 문인동호인들이 함께한 행사로 하동군 문화 해설사의 도움으로 토지의 배경이 된 평사리와 토지문학관의 소개도 듣는 시간을 가지며 회원들 간의 문학적 정서를 교감했다. 

▲ 신서정 문학회 문인 회원들이 하동 일대의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민신애 기자
 
이날 참석한 성복순 문인은 “재미있는 추억의 한페이지였다. 토지문학관은 친구들과도 몇 번 와봤지만 올 때마다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 특히 문학 활동에 자극이 되는 것 같아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서정문학회(新抒情文學會)는 『時와 수필』 에 등단한 문인들이 모여, 문학 활동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통해 부산의 문화발전에 기여해온 문학회이다.

문인 회원들은 대부분 문인협회에 가입해서 시, 시조, 수필 등의 다양한 장르에 걸쳐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제펜클럽’에도 가입하여 국제적인 교류를 통하여 부산문학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신서정 문학회 문인들이 최참판댁에서 소설 '토지'의 배경에 대해 듣고 있다.     © 민신애 기자
 
이수찬 회장은 문학 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함께 해준 문학 동호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좋은 인연 변하지 않고,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곧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니 시와 수필을 많이 투고해 달라.”며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 했다.  

신서정 문학회의 다음 문학 기행으로는 가을이 무르익을 즈음 순천 정원박람회로 추계 문학기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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