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뉴스쉐어 = 유유례 수습기자] 익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신민수)는 지난 15일 관내 조손가정 아동 24명을 초청해 ‘조손가정 아동들과 함께하는 가자! 신나는 에버랜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에 재직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쉽게 놀이동산에 갈 수 없는 조손가정 아이들의 봄나들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학습에 나선 아이들은 한껏 들뜬 표정으로 온종일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에버랜드 이곳저곳을 돌며 평소 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에 더운 날씨도 잊고 신나는 체험을 즐겼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행사지원팀 심선미 팀장은 “오늘 아이들이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며 함께 얘기를 나누고 가족과 같이 지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사랑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