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한 내일을 여는 ROAD NO.1" 출정식 진행
대한민국 농촌장애인 사회참여 확산을 위한 국토대장정, 목포에서 임진각으로
최재순 기자 | 입력 : 2013/05/21 [08:13]
▲ 장애인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국토대장정 출정식 현장 © 최재순 기자 | |
[파주 뉴스쉐어 = 최재순 기자] 20일 오전 10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에서는 개관 15주년을 기념하여 목포 노적봉에서 임진각까지 도보로 종단하는 국토대장정 '행복한 내일을 여는 ROAD NO. 1' 출정식이 진행됐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일 목포 노적봉을 시작으로 무안, 나주, 광주, 장성, 완주, 논산, 계룡, 세종, 아산, 천안, 수원, 안양을 경유하여 임진각까지 12박 13일의 대장정으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파주시, 박정, 윤후덕 국회의원, 황진하 국회의원, 기독교방송cbs의 후원과 파주시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 졌다.
참가 구성원인 장애인과 비장애은 1:1 한 조가 되어 각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농촌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참여 프로젝트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5월 27일부터 3일간은 한화이글스가 함께 국토대장정에 참가하여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에서는 "장애인이 중심이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농촌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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