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70주년·창간14주년 천지일보 발행인 특별강연 열어이상면 발행인 “위력의 시대 가고 참 평화의 시대가 왔다”
정전 70주년·창간 14주년을 맞아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9일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올해로 창간 14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는 9일 오후 3시~6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긴 세월 지나 찾아온 참 光復(광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발행인은 천지일보 창간 이후 매년 특별강연을 진행해왔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이 발행인은 특별강연에서 독립선언서를 언급하며 “위력의 시대가 가고 참 평화의 시대가 진리로 이뤄질 것을 예언했다”고 설명했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타고르의 시 ‘동방의 등불’과 백범 김구의 ‘나의 소원’도 소개하면서 세계의 평화가 이 땅 대한민국을 통해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주목하며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가 평화를 책임져야 하는 (유엔의) 5개국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나라”라며 “그들이 먼저 총을 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엔에서 전쟁을 없애자는 의미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만든 규약·협정을 만들었는데 약속도 다 필요 없다는 것”이라며 “사람이 만든 평화 단체는 자신들의 명예·욕심·권력을 위해 이용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평화를 위한 새로운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는 지난 2021년말 한국언론진흥재단 열독률 조사 결과 유료구독률 18위(166개사 기준), 열독률 44위(302개사 기준)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중도 논조로 ▲의식을 깨우는 정론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 ▲문화강국 지향에 기여 ▲창조적 그린 미디어라는 사시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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