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남기도 靑 ‘OUT’
박 대통령 13일만에 사표 수리…정권 초기 멤버 ‘고심 끝 결정’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3/05/22 [16:27]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던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표를 박근혜 대통령이 수리했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표가 수리됐다”면서 “아시는 대로 (이남기 수석은) 이미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바 있다”고 말했다.
이남기 수석은 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윤 전 대변인이 인턴 여성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윤 전 대변인의 상관으로서 귀국 직후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바 있다.
한편 이남기 전 홍보수석과 윤창중 전 대변인의 후임인선은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박근혜 대통령 방미순방 귀국직후 브리핑하는 이남기 홍보수석,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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