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뉴스쉐어 = 서근영 수습기자] 정선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중 역도 남·여 고등부 경기가 13일 정선군 정선정보공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역도 경기는 강원도내 시·군중 속초, 동해, 고성을 제외한 15개 시·군,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힘을 겨룬다. 이 날 열린 종목은 용상 남자 고등부 56kg ~ 69kg급, 남자 고등부 77kg ~ 85kg 여자 고등부 69kg ~ +75kg이다. 각 경기는 체급별 1, 2부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남자 고등부 77kg급 1부 우승은 이상진(19·홍천고)선수, 2부 우승은 손명훈(19·강원체고) 선수가 85kg급 1부 우승은 강승원(17·강원체고), 2부 우승은 정하늘(18·홍천고) 선수가 차지했다.
김재근 강원역도연맹 전무이사는 “역도가 비인기 종목이라 관심이 적은 편이지만, 역도 또한 대회 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역도경기는 오는 14일 남자 고등부 94kg급 ~ +105kg급 종목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