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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국민대통합위 초대 위원장에 한광옥 확정

이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6/17 [17:01]

朴대통령, 국민대통합위 초대 위원장에 한광옥 확정

이재현 기자 | 입력 : 2013/06/17 [17:01]

[서울 뉴스쉐어 = 이재현 기자] 박근혜 정부에 새롭게 설치 운영되는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한광옥(71)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확정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인 대선공약인 '국민통합'의 실현을 위한 기구인 대통합위원회는 인사파동과 북한발 안보위기 등으로 출범이 미뤄져오다 새 정부 출범 113일만에야 비로소 출범하게 됐다.
 
대선기간 박 대통령은 "지역과 이념, 빈부로 갈라진 이 나라를 하나로 묶어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새누리당 대선기구인 국민대통합위를 신설, 수석부위원장과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에 영입 인사였던 '한광옥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위원회 출범과 관련,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치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에 대해 대통령에게 조언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며 새누리당에 입당을 선언하며 다양한 대선 활동을 지원해 왔다.

당 대선기구인 '100% 대한민국 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을 맡았고, 박 대통령 당선 뒤에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 겸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동교동계' 출신 대표적 인사로서 지난 1981년 민주한국당 공천을 받아 제11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3·14·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 위원장은 제5공화국 초기 '내란음모죄'로 구속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석방을 강력하게 요구했던 인연으로 동교동계에 합류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 당선 후 제1기 노사정위 위원장으로서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냈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초대 대표상임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85년엔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든 민주화추진협의회의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으며, 1997년 제15대 대선과정에선 새정치국민회의 범야권 대통령후보 단일화협상 추진위원장으로서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간 'DJP 후보단일화'를 주도했다.

이후 1998년 한 위원장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중도 하차 후, 1999년 서울 구로을 재선거를 통해 원내에 복귀했다.
 
같은해 11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에 임명됐으며 2001년엔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 했으며, 2009년부터 민주당 상임고문을 맡아왔다.

<한광옥 위원장 프로필>
▲ 1942년 전북 전주
▲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수료
▲ 제11·13·14·15대 국회의원
▲ 민주당 사무총장
▲ 제1기 노사정위원장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초대 대표상임의장
▲ 제22대 대통령 비서실장
▲ 민주당 상임고문
▲ 정통민주당 대표
▲ 새누리당 100% 대한민국 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 겸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
▲ 통일미래연구원 이사장

<국민대통합위원회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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