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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통일부 장관, "우리 측은 북한을 비난한 적이 없다"
동아대서 특강 주제 '최근 남북관계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장현인 기자 기사입력  2013/06/19 [23:41]
▲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9일 오후 동아대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최근 남북관계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특강 중이다. (출처 : 동아대학교)

 [부산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9일 동아대학교를 찾아  '최근 남북관계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약1시간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권오창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매우 급한 일정과 궂은 날씨 속에서도 본교 학생들과 한 약속을 지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 어느 때보다 통일과 외교·안보가 국가적 중대 사안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님을 모시고 남북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여름방학인데도 동아대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자리해 승학캠퍼스 경동홀을 가득 메웠다.
 
류길재 장관은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 개성공단 잠정중단, 남북회담 파행 등으로 전 국민이 북한 문제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간 남북관계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와 우리 측의 입장 등을 전달했다.
 
류 장관은 남북관계를 바로잡기 위해서 다음 세 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측은 북한을 비난한 적이 없다. 모든 문제는 대화로 해결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를 파트너로 인정하고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치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우리 측은 북한에 인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바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동시에 통일세대의 주역"이라며 "통일에 관한 많은 책과 자료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은 류 장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예상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으며, 강연이 끝난 뒤 류 장관은 학생들에게 악수를 건네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한편, 류길재 장관은 용문고등학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북한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북한 전문가로, 국가미래연구원 외교·안보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제37대 통일부 장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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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19 [23:41]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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