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인디밴드의 프로필 지원 사업
오는 21일까지 프로필 사진 촬영 프로젝트 참가 희망단체 공모
장현인 기자 | 입력 : 2013/06/19 [23:21]
[부산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부산지역 인디밴드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시작된다.
부산문화재단은 6월 13일(목)부터 21일(금)까지 부산지역 인디밴드를 대상으로 '프로필사진 촬영 프로젝트'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개관예정인 컨테이너 아트터미널(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의 운영을 맡은 부산문화재단이 지역의 인디밴드를 위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많은 인디밴드들이 홍보용 프로필 사진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여러 인디밴드와의 만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최대 20개의 인디밴드들은 지역의 사진작가와 함께 촬영 콘셉트와 일정을 조율하여 앨범활동과 홍보활동에 사용 가능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게 되고, 그 결과물은 오는 7월 컨테이너 아트터미널(CATs) 사상인디스테이션 개관에 맞춰 전시회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컨테이너 아트터미널(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의 총괄운영을 맡은 부산문화재단 허장수 문화콘텐츠팀장은 "이번 사업이 부산의 인디밴드를 위한 수많은 지원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7월 개관예정인 컨테이너 아트터미널(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을 통해 부산의 인디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모 접수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bs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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