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이초아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을 대상으로 ‘일주일(1)에 한 번(1), 한 시간(1) 스마트폰을 끄고 가족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자’는 내용의 ‘스마트폰 1-1-1운동’을 전개한다.
서울시내에선 ‘등굣길 OFF 하굣길 ON 운동’, ‘스마트폰 에티켓 5 선정’ 등 다각도의 활동이 동시에 펼쳐지고, 23일 서울월드컵공원에서는 이러한 캠페인의 내용을 가족단위로 체험해볼 수 있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캠페인’이 펼쳐진다.
또한 ‘스마트폰 1-1-1운동’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폰 전원을 꺼 놓으면 에너지절약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어 여름철 블랙아웃 대비에도 동참하게 된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캠페인’은 23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월드컵공원에서 펼쳐진다. 스마트폰과다사용 방지를 위한 시민서명운동전개와 더불어 가족단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인부스에는 스마트폰 1·1·1 캠페인 서명운동 및 실제 스마트폰 1-1-1 OFF에 참여하고, 가정안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가족 스마트폰 쉼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체험부스에는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하게 약속 포토존 ▴The 스마트한 어플만들 기 ▴헬스파워 꿈틀이 자전거 ▴나의 다짐 소망나무 심기 ▴나의다짐 낚기 ▴스마트폰 수호천사 목걸이 만들기 ▴色으로 표현하는 나와 스마트폰 ▴보드게임 카페 ▴스마트폰 속 나의 자화상 그리기 ▴창의 UP 나의 그림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