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 박진주 기자] 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시, 충남도당위원장)은 3일 11시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5동 464호)에서 정부세종청사 이전기관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세종시 출범 1주년을 맞아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노조위원장과 직원, 정부세종청사관리소,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보도를 통해,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은 기본적인 거주 문제부터 출퇴근 불편, 잦은 서울 외부출장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과 대기시간 지체 등을 비롯해 각종 불편을 겪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수현 의원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백년대계를 위해 탄생한 도시이니만큼 이전 부처 공무원의 안정적 정착이 기본이며,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 비효율 극복은 중요 해결 과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점차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는 국회 분원 설치가 조속히 이루어져야하며, 동 내용을 담고 있는 「국회법」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