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오는 5일 밤 10시부터 6일 새벽 1시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단속이 일제히 벌어진다.
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 피서지, 유흥가, 식당가 등 음주운전 예상지역을 선정하고 교통경찰, 파출소·지구대 등 지역경찰, 기동대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단속에 나선다. 아울러 7∼8월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이튿날 오전 1시 휴양지와 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이와 별개로 유흥가, 찜질방, 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 빈발 구역에서는 시간대 구분없이 음주운전을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노력만으로 음주운전을 추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휴가철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술자리 후에는 가족이나 친구 등이 관심을 갖고 음주운전을 만류해 달라”고 당부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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