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횡성군(군수 고석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원으로 오는 9일부터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지역인사 초청간담회’를 실시한다.
군은 군위주의 예산편성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의 생각을 알고 헤아려 이를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횡성군이 민선5기 주요원칙인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번 간담회는 9개 읍면을 순회 개회하며 2014년도 재정운용 방향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참석한 예산과 관련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일일이 청취할 예정이다.
원팔연 기획감사실장은 “군민들의 생각이 담긴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실무부서와 협의를 통해 2014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생각이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정책적 의견들은 예산편성과 군정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한 정책방향 수립의 기초자료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