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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영화의 희망을 쏘아올린, 범죄도시3

노푸른 기자. | 기사입력 2023/07/14 [13:54]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영화의 희망을 쏘아올린, 범죄도시3

노푸른 기자. | 입력 : 2023/07/14 [13:54]

 

 



6월 극장가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킨 영화는 '범죄도시3'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6월 한국 영화 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6월 극장 매출액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전체 매출액은 1451억 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6월 전체 매출액 평균 1491억 원의 97.3%를 기록했다. 전체 관객수는 1452만 명으로 같은 기간 관객수 1768만 명의 82.1% 수준을 나타냈다.

 

그 중심엔 1000만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있었다. '범죄도시3' 흥행으로 극장가는 전체 매출액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전월 대비로 매출액·관객수가 증가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플래시' 등 할리우드 영화는 부진한 성적을 거둬 '범죄도시2' '탑건: 매버릭' 등이 흥행했던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서는 매출액·관객수가 소폭 감소했다. 매출액은 8.3%인 131억 원, 관객수는 6.2%인 96만 명이 줄었다.

 

한국 영화는 939억 원으로 2004년 이후 6월 중 두 번째로 많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관객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한 것에는 역시 한국 영화 매출액 92.8%를 차지한 '범죄도시3' 흥행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또 6월은 '범죄도시3'의 선전으로 한국 영화 매출액 점유율은 64.7%, 관객 점유율은 64.8% 기록하며 7개월 만에 한국 영화가 외화 보다 우위에 위치했다.

 

'범죄도시3'은 6월 한 달간 매출액 871억 원, 관객수 875만 명을 기록하며 6월 전체 흥행 1위에 올랐다. 가족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매출액 167억 원, 관객수 169만 명으로 2위,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매출액 77억 원, 관객수 76만 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독립·예술 영화 순위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4개월 연속 흥행 1위를 지켰다. 관객 주도의 독립 영화 배급 캠페인이 추진된 '수라'는 매출액 1억7875만 원, 관객수 2만76명으로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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